[차세대리더-스포츠] 임성재 프로골프 선수
  •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 승인 2020.10.22 14:00
  • 호수 16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GA투어 첫 승, 한국 남자 프로골프 미래의 거목

미국남자프로골프(PGA) 공식 홈페이지인 ‘PGA투어 닷컴’이 한국 선수들을 특집기사로 보도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주목해야 한다며 PGA 프로인 임성재를 가장 먼저 지목했다.

ⓒ연합뉴스

2018년 코른 페리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낸 임성재는 이듬해에는 PGA투어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올해 초 혼다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PGA투어 정상에 오른 건 최경주 이래로 임성재가 7번째다.

임성재의 2020~21시즌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인 US오픈 단독 22위로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한 데 이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또 한 번 PGA투어 정상에 오르기 위해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러스트 신춘성
ⓒ일러스트 신춘성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