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24시] 청송농협 주산지 밭작물기계화사업 대행단 발대식
  • 원용길 영남본부 기자 (bknews12@naver.com)
  • 승인 2020.11.04 10: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소카페 청송군,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가져
청송군, 청송시니어클럽 시니어합창단 운영

청송농협은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진보면 청송농협 APC 센터에서 주산지 밭작물 일관 기계화사업 농작업 대행 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청송농협 농작업대행단 발대식 행사 단체사진 ⓒ청송군
청송농협 농작업대행단 발대식 행사 단체사진 ⓒ청송군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 의장, 심상휴 부의장, 군의원, 김종두 청송농협조합장,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 김진섭 농기계사업단장, 이재호 청송군지부장, 남청송농협 조용국 조합장, 청송영양축협 김성동 조합장, 그 외 이장협의회장단, 청송농협 이사 외 지역주민 100명이 함께 축하했다.

청송군으로부터 임대받은 농기계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영농작업 대행을 청송농협이 직접 수행하는 데 의미를 두며, 본 사업구역은 청송·파천 1개소, 주왕산·부남 1개소, 진보1개소로 3개소이다. 각 개소당 2억 원 농기계에 대해 임대 기간 5~8년으로 하여 연간 20%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운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이 조기에 정착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전국 최대인 5개소를 확보하여 지금까지 다소 부족했던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두 조합장은 “청송군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경영을 개선하고 밭 농업 기계화로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소득증대에 기여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소카페 청송군,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가져

경북 청송군은 지난 3일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행사 사진ⓒ청송군
청송군,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행사 ⓒ청송군

군은 훈련 전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미세먼지가 150㎍/㎥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당일 75㎍/㎥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해 “주의” 경보 발령 등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우선 공공부문 차량2부제, 관용차량 및 5등급 차량운행제한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서면 훈련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비상저감조치 담당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보완했다.

또한, 별도의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관급공사장의 현장 방문·점검도 실시하였으며, 점검 중 관급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억제 강화 등의 실제 훈련도 병행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지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은 미세먼지가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겨울철에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청송시니어클럽 시니어합창단 운영

경북 청송군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송시니어클럽에 「시니어합창단」을 창단하고 25명의 단원으로 지난 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시니어클럽 시니어합창단 운영사진ⓒ청송군
청송시니어클럽 시니어합창단 ⓒ청송군

 「시니어합창단은」 만65세 이상, 평소 노래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1회 정기연습을 통해 가곡,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지역행사 및 봉사공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합창단을 이끄는 김유환 지휘자는 영남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성악 석사학위를 취득한 실력 있는 지휘자로 지난해부터 청송문화원합창단을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향후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시니어클럽의 시니어합창단 창단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