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청 민원실 내 민원인 코너에 생명사랑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해 2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무인 정신건강검진기에서 정신건강, 우울/불안, 중독, 정신증, 아동 등 총 5개 항목에서 스스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손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이용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실시간 전송되며 주의군, 고위험군으로 나온 대상자는 동의를 거쳐 심층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시민·직원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중증정신질환 발생률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무인정신건강검진기 설치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상주지점“사랑의 기증 및 봉사활동”실시
DGB대구은행상주지점(지점장 권선일) 봉사단은 11월 25일 상주시에 연탄 3천장을 기증하고 “지역 내 사랑나눔 문화확산 이웃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실시했다.
대구은행은 올해도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연탄 3천장을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 권선일 지점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임직원 급여 1% 기부금과 후원금 지원을 통해 상주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서면 새마을부녀회‘김장김치 나눔 행사’
상주시모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옥숙)는 11월 25일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회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김장김치 200포기를 정성껏 담아 지역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고 함께 준비한 돼지고기 수육도 나눠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옥숙 모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매년 회원들이 잘 참여해주어서 고맙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합심하여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전해져 어르신들과 지역내 소외계층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고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