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24시]청송군,드라이브스루로 진행된 2020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
  • 원용길 영남본부 기자 (bknews12@naver.com)
  • 승인 2020.12.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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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블로그 방문자 100만 명 돌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송출장소 설치로 주민 불편해소
드라이브스루로 진행 2020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 ⓒ청송군
드라이브스루로 진행 2020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 ⓒ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22일 임업인종합연수원 주차장에서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료식을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213명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은 임업경영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키고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까지는 임업인종합연수원 e-러닝 수강으로 산림분야 6차산업, 임산물재배자의 경영노하우 등 동영상강의를 수강하는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됐다.

기초과정 교육생 김아무개 씨는 “온라인 교육이 처음에는 어렵고 불편했지만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고 반복적으로 학습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산소카페 청송군 공식 블로그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 공식 블로그 ⓒ청송군

◇ 청송군 공식 블로그 방문자 100만 명 돌파

청송군은 군 공식 블로그 ‘산소카페 청송군’의 방문자 수가 최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송군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gocheongsong)는 2009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지난 8월 공식 블로그로 인증을 받은 이후 네이버 ‘우리동네’ 메인에 다수 소개되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방문자 수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20년 12월까지 누적 방문자가 총 100만 명을 넘어서며 ‘산소카페 청송군’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온라인 홍보 매체의 다변화로 뉴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발굴 등 소셜미디어 부분에 대한 보다 더 효율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공식 SNS 채널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청송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온라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생활에 유익한 SNS 콘텐츠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며 “방문자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도 12월22일부터 진행되므로 네티즌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송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송출장소ⓒ청송군
청송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송출장소ⓒ청송군

◇ 청송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송출장소 설치로 주민 불편해소

청송군은 지난 22일부터 군청 민원실에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송출장소가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출장소는 2021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를 취업취약계층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이곳에는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배치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뿐만 아니라 저소득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요건만 맞으면 만 15~64세 누구나 1인당 300만원까지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간 주민들은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등 여러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청송출장소 개소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출장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고용지원과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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