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24시] 홍민희 부시장, 기업 현장 돌며 애로 청취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3.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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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밀거래 단속 
사천시, 사천체험관광 현장 체험‧판매 부스 운영 간담회
홍민희 사천부시장은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을 가졌다   © 사천시
홍민희 사천부시장은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을 가졌다. © 사천시

홍민희 경남 사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기업하기 좋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기업 현장을 돌며 기업 애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8일 사천시에 따르면, 홍 부시장은 국내 친환경 풍력발전의 선두기업 유니슨, 글로벌 담배제조회사 BAT KOREA 등 관내 업체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항공부품 제조업체 디엔엠항공과의 간담회에서는 항공MRO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항공MRO사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토대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력산업인 항공 산업의 기반유지와 육성을 위해 정책지원 수요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항공 기업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홍 부시장은 “사천의 대표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술개발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 대표님들과 근로자들에 감사드린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려해상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밀렵·밀거래 단속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최근 야생동물 및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공원구역 내에서 불법 엽구 1점 및 쓰레기 21kg을 수거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3년간 자체 수거활동을 진행해 공원구역 및 인접지역에서 불법엽구 28점을 수거했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 무단포획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사천시, 사천체험관광 현장 체험‧판매 부스 운영 간담회

사천시가 4일 사천체험관광센터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사천체험관광 현장 체험‧판매 부스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임원과 현장 체험·판매 부스 운영 신청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험품목, 가격할인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체험‧판매 부스는 4월부터 사천체험관광센터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2개 업체가 순번제로 참여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제주간 카페리 운항,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으로 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 체험·판매 부스운영은 관광활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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