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21.04.25 11:00
  • 호수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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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불편한 편의점》 《시장의 파괴자들》

《동경대전 1, 2 | 김용옥 지음 | 통나무 펴냄 | 504/576쪽 | 각 2만9000원》

도올 책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동학 이야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동경대전》을 주해한 책이다. 수운 최제우의 사상은 물론 예술적 감성까지 탐색했다. 저자는 번역 자체가 깨달음의 과정이었고 해후의 역정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동경대전》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성경이라고 단언한다.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펴냄 | 268쪽 | 1만4000원》

이경규 감독에게 선택된 《망원동 브라더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크랭크인이 늦어진 틈을 타 작가가 다시 내놓은 브로맨스 소설이다. 정체불명의 알바로부터 시작된 웃음과 감동의 나비효과를 통해 힘들게 살아낸 오늘을 위로하는 편의점의 밤 이야기다.

 

《시장의 파괴자들 | 쉘린 리 지음/오웅석 옮김 | 한국경제신문 펴냄 | 296쪽 | 1만6800원》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세계에서도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하며 혁신에 성공하는 조직은 혁신에 실패하는 대다수 조직과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그런 동력은 무엇일까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이자, 기업 어드바이저인 저자가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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