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골목상권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평균 21.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옷가게·화장품가게·꽃가게(25.8%), 식당·카페·음식점(25.2%)의 매출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감소 폭은 노래방·세탁소 등 기타업종이 21.5%로 가장 컸다.
매출 감소 이유로는 자영업자 58.2%가 ‘코로나에 따른 골목상권 경기 악화’를 꼽았다.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비용은 임차료(41.7%)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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