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코로나19로 지친 영혼들에게 처칠이 전하는 말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1.07.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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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142회)-시련을 겪다 VS 시련을 극복하다 영어로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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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수도권 지역(metropolitan areas)은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가 7월12일부터 4단계(level 4)로 격상됐습니다. 식당이나 카페를 운영하시는 자영업자(self-employed)에겐 커다란 시련입니다.

설상가상으로(to make matters worse), 2022년도 최저임금(minimum wage) 시급(hourly rate)이 2021년 8720원에서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또한 엄청난 시련이 될 것 입니다.

영어 표현에서 ‘시련을 겪다’는 go through를 쓰고 ‘시련을 극복하다’는 get through를 씁니다.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Why should I go through all these hardships? 내가 왜 이런 시련들을 겪어야만 하는 거니?

go through 대신 undergo 나 suffer를 써도 되고 hardships 대신 hard times를 사용해도 됩니다.

 

If you are going through hell, keep going. 지옥을 겪더라도, 계속 전진해서 극복하세요(직역: 지옥 길을 걷고 있다면, 계속해서 전진하세요).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의 명언으로 《101 Inspirational Quotes to Help You Get Through Hard Times: 시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감을 주는 명언 인용 101개》중에서 1위를 차지한 명언입니다.

 

If you cannot get through it, you will not be survived. 네가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면 넌 살아 남을 수가 없어.

get through 대신 overcome 이나 get over 를 써도 됩니다.

 

Tough times never last, but tough people do. 힘든 시간은 지속되지 않아요 하지만 강인한 사람은 오래 버텨냅니다.

앞의 tough는 힘든(=hard)의 뜻이고 뒤의 tough는 강인한(=strong)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엄친아딸 초등영어 회화》 등 총 9권이 있다.

평생의 숙원인 영어의 대중화를 위해 돈을 들이지 않고 누구나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7개 카테고리, 1500쪽에 달하는 PDF 파일을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골라먹는 뷔페영어(www.buffetenglish.com)》 을 만들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 ‘김남규의 골프영어’ 동영상 강의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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