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콘서트 “쓰담쓰담” 로 사랑과 위로를 전하다
  • 강일구 기자 (kgb019@sisajournal.com)
  • 승인 2021.08.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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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 강예슬, 가수 겸 배우 이동준 등 참여

(사)생명존중교육협의회와 서울시가 오는 9월 생명사랑 쓰담쓰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로움,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생명존중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생명사랑 쓰담쓰담 콘서트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9월 11일 오후 5시에 광화문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편지쓰기를 통해 감정적 위로를 전하며, 삶의 애환을 희망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미스트롯이 배출한 가수 홍자, 강예슬, 가수 겸 배우 이동준 등 많은 가수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할 예정이다.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찬스월드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의류 200여 벌을 기부했다. 찬스월드 박찬영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에 작은 힘이나마 희망을 나누는데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생명사랑 콘서트 관람은 서울시민 누구나 생명존중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lovewf.or.kr)에 접속하여 생명사랑콘서트 “쓰담쓰담”에 편지글을 남기면 50명을 선정하여 입장권 2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8월24일까지 가능하다. 선정자는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8월 30일까지 티켓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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