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모임 확진자 급증…경북 56명 확진
  • 김영삼 영남본부 기자 (sisa526@sisajournal.com)
  • 승인 2021.08.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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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17, 포항·경주 13, 구미 5, 상주 3, 김천·청도·칠곡·예천·울진 1명
8월5일 시민들이 포항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시사저널 김영삼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8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감염 53명, 해외유입 3명 신규 발생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천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3명과 대구 물댐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고,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 1508번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고,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13명이 확진됐다.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고, 포항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 849번의 접촉자 4명과 포항 762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과 경주 56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 852번 확진자와 경주 557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경주 576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됐다.

구미에서 5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구미 694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에서 3명이 발생했다.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상주 144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에서 네팔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도에서 경산 150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칠곡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예천에서 충남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울진에서 인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30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평균 43.9명, 현재 4185명 자가 격리, 누적확진자는 58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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