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 30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6명 줄어든 규모지만, 토요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확산세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31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5명→48명→60명→56명→49명→56명→3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44.3명이 신규 확진된 셈이다.
포항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고, 울산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포항 875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 8명이 확진됐다. 경주 540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경주 58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 549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경주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햇다. 대구 물댐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김천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 1509번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고,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에선 2명이 확진됐다.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 김천 35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고령에서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 3일 대구 북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5839명이며, 현재 4368명이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