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 확진자 67명 발생…올해 최다
  • 김영삼 영남본부 기자 (sisa526@sisajournal.com)
  • 승인 2021.08.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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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1명, 구미 14명,경주 12명, 경산 8명, 김천 5명, 상주 3명, 문경 2명, 성주·울진 각1명

올해 들어 경북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6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민들이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자리고 있다. ⓒ시사저널 김영삼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서 21명이 발생했다. 포항 877번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고, 포항 878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 892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포항 782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또 포항 태국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기 화성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확진됐고, 경기 일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14명이 확진됐다. 구미 볼링장 관련 접촉자 10명이 확진됐고, 대회 참가를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고, 구미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에서 12명이 나왔다. 경주 508번과 경주 604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533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대구 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또 경주565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경주 611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8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김천 네팔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 1524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경산 153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천 344번과 김천 35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남 창녕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 3명이 확진됐다. 문경 56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상주143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문경에선 문경 56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성주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울진에서도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확진자 36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평균 52.1명, 자가격리 4318명, 누적 확진자는 59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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