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상담료가 화젯거리가 됐다.
시작은 8월10일 트위터에 올라온 한 글이었다. 작성자는 “오 박사님과의 첫 번째 상담에서 90분에 81만원을 지급했다”며 “인생에서 가장 값진 81만원이었다며 감사해하며 나왔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응원이 쏟아졌다.
그런데 일부 언론은 “오 박사의 상담비가 상당한 고액이며 그가 명품만 이용한다”는 인터넷 글을 인용하며 지난 논란을 다시 꺼내들었다. 오 박사는 과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아동 상담 전문가로 출연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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