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종교시설 감염 이어져...경북 54명 확진
  • 김영삼 영남본부 기자 (sisa526@sisajournal.com)
  • 승인 2021.08.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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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8명, 포항 12명, 경주 8명, 경산 7명, 김천 5명, 칠곡 3명, 군위 1명
8월14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2주간 발생 현황ⓒ시사저널 김영삼 

경북에서 사업장과 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14일 0시 기준 54명이 신규 발생했다. 국내감염 52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7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구미 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과 경산 소재 Y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선 5명이 확진 됐다.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선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경기 용인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고,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에서 8명이 확진됐다.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 3명이 확진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고,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군위에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39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평균 56.9명, 자가격리 4842명, 누적확진자 61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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