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주 집단 감염 발생...경북 111명 확진
  • 김영삼 영남본부 기자 (sisa526@sisajournal.com)
  • 승인 2021.08.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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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6일 이후 일일 최다 발생
8월21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2주간 발생 현황ⓒ시사저널 김영삼

의성과 경주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1일 0시 기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3월6일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에서 의성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34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 24명이 발생했다.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8명이 확진됐고, 경주 소재 사업장 선제검사 후 6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총 11명이 확진됐다. 구미 소재 볼링장과 PC방 관련 접촉자 각각 2명과 4명이 확진됐다.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김천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이 확진 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 9명이 확진됐다. 포항 소재 음악학원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에서 7명이 확진됐다.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울진에서 5명이 발생했다. 울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 4명이 확진됐다. 영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예천에서도 예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무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도 2명이 확진됐다. 대구 수성구와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가 각각 1명 확진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441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일일평균 63명, 자가격리 5301명, 누적확진자는 66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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