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2021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 성공적 개최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12.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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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밀양시, 밀양사랑카드 지인추천 이벤트 실시

경남 밀양시는 전날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1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오정해와 주병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밀양아리랑과 대한민국 팔도 아리랑을 함께 풀어서 공연했다. 밀양의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와 아리랑동동 공연팀도 함께 출연해 밀양아리랑의 흥과 멋을 표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공연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게 감사드리며, 2022년 대한민국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밀양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과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2월 1일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 현장 ⓒ밀양시

◇ 밀양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1일부터 이틀간 밀양공설운동장 서편주차장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초등학교,학원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어린이보호표지, 차량 구조‧장치, 어린이 운송용승합차량 점검매뉴얼 등의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또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연 2회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밀양교육지원청이 총괄하고, 밀양경찰서·밀양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함께한다.

김정희 교육장은 “가장 안전하고 즐거워야 할 학교 가는 길이 위험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안전의식이 우선이겠지만 철저한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밀양사랑카드 지인추천 이벤트 실시

경남 밀양시는 오는 6일부터 ‘밀양사랑카드 지인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밀양사랑카드 어플을 통해 밀양사랑카드를 신규 발급한 자와 추천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규가입자가 추천인 코드를 입력해 가입하면 신규가입자와 그 추천인에게 각각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에 발맞춰 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다. 밀양시는 1인당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구매자에게 지급한다. 밀양사랑카드는 대형할인점, 준‧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의 소득공제도 제공한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경제도 살리고 관내 소상공인들도 도울 수 있는 밀양사랑카드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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