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부곡면 차실마을회관 준공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12.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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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녕군에 산타 선물 전달
창녕군 여성회관 수강생, 상 복 터졌다

경남 창녕군은 7일 부곡면 차실마을에서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녕군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실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다목적 풍물마당도 조성했다. 차실 마을회관은 부지면적 363㎡에 총면적 108㎡ 1층 구조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정우 군수와 이칠봉 군의회의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녕군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연기했던 준공식을 이날 개최했다. 창녕군은 마을회관을 주민들의 휴식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배원한 차실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생겼다. 마을회관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신축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돼 모두가 행복하고 화목한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녕군에 산타 선물 전달

경남 창녕군은 전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1000만원 상당의 옷·신발·간식 등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2021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아이들을 지키는 위드산타’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기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0월 창녕군을 포함한 4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협약에 따라 저소득 아동 발굴과 지원을 위한 ‘창녕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박원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면 좋겠다. 항상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선물이 전달될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월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물 기탁 현장 ⓒ창녕군

◇ 창녕군 여성회관 수강생, 상 복 터졌다

경남 창녕군 여성회관 교양 강좌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7일 창녕군에 따르면, 김유정 수강생은 ‘제39회 서울예술대제전’ 민화 부문에서 초대 작가상을 수상했다. 성기진 수강생도 같은 대회에서 추천 작가상을 수상했다. 여성회관은 제41회 대구국제미술대전과 2021 공무원미술전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했다. 

창녕군 여성회관은 자격증 취득자도 다수 배출했다. 커피바리스타 초급과 일급 반에서는 28명의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성회관은 조리기능사·헤어미용반·캘리그라피반에서도 다수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한정우 군수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기초에서 고급 수준까지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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