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2022년 새해맞이 청렴실천 다짐 실시
경남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를 밀양시 특별공무원으로 임용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3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굿바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밀양시 특별공무원으로 임용했다. 이로써 굿바비는 관광진흥과의 지방관광홍보 서기보 시보로 발령됐다. 굿바비는 앞으로 밀양돼지국밥 브랜드 홍보와 SNS를 통한 밀양시 관광자원 홍보를 진행한다. 또 농산물 판매 지원과 밀양시 대표 캐릭터 역할 수행 등 관광 브랜드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밀양시 시정발전연구회는 지난해 11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를 밀양시 관광 홍보 공무원으로 특별 임용해 관광 마케팅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밀양시는 제안사항을 수용하고, 이번 임용을 진행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굿바비가 밀양돼지국밥 홍보를 넘어 밀양 관광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참여와 정보공유를 돕는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1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해 아이키움 TF팀을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초등돌봄 지원체계를 정비했다. 핵심사업 협업연계 TF팀을 운영해 사업부서 간 공동목표 설정을 통한 효율적 행정 운영도 시행했다. 밀양시는 프로젝트 TF팀 운영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별로 조직혁신과 조직운영 효율화 사례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에 전국 17개 자치단체를 선정했고, 밀양시는 경남 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밀양시는 조직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2022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브랜드 확장성을 위해 아리랑진흥담당(전 문화예술과)을 관광진흥과로 이관했다. 또 문화예술과 문화시설담당, 미래농업과 과학영농담당, 축산과 동물복지담당 등을 신설했다.
박일호 밀양은 “조직은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구성원과 부서 간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핵심가치의 발굴과 실현에 필요한 유기적 조직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밀양교육지원청, 2022년 새해맞이 청렴실천 다짐 실시
밀양교육지원청은 3일 밀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 75명이 참석해 2022년 청렴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이 자신의 청렴 의지를 결의함으로써 부패행위, 갑질 없는 밀양 교육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확고히 다져 반부패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혁 신규 공무원이 청렴 실천 다짐문을 대표로 낭독하고, 전 직원은 청렴 실천 다짐서에 서명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밀양교육이 되기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 기관부터 솔선수범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실천이 청렴 물결이 되어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