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오산시는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가 지난 2019년 오산역점에 문을 연 데 이어 지난 22일 운암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잡스 2호 운암점은 오산시 운천로62 3층에 614.84㎡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심층 상담 및 구인·구직 알선을 위한 일자리상담창구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세미나실 △원데이 클래스, 공개강의 등을 위한 라운지 △AI·VR 가상면접 및 개인인터넷 방송 제작이 가능한 AI스튜디오 △인문·교양·전문 서적이 비치된 서재 △개인학습 및 힐링 공간으로 사용되는 포레스트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시의장,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곽 시장은 “최근 청년들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시는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며, 유잡스를 통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잡스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산시, 오미크론 급증에 따른 의료대응 협의체 운영 가동
오산시는 오미크론 급증에 따른 의료대응 및 응급상황 대처 등을 위해 의료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동네 병·의원과의 민·관 협업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 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조처는 정부의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따른 것으로 변경된 개편안에 따라 60세 이상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 자가격리 앱 폐지, 키트 배송 효율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재택치료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하루 한차례 유선 모니터링하던 일반관리군은 별도의 유선 모니터링을 하지 않고, 필요시 동네 병·의원 비대면 진료와 의료상담센터를 통한 의료상담을 받도록 했다.
곽상욱 시장은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산문화재단, 28일까지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28일까지 3개 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은 3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교육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으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40명,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20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오산시 내 거주 혹은 학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세 개 오케스트라 모두 악기 연주 경험이 없어도 기초교육부터 받을 수 있다.
신규단원을 포함한 기존단원에게 2022년 정규 수업 외에 특별수업,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연주실력 향상 뿐 아니라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신규단원 접수는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제출서류 확인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예술진흥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