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최종 투표율 50%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 투표 참여 당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1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전국 투표율이 45.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2011만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45.4%를 기록했다. 4년 전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53.2%)보다 7.8%포인트 낮은 수치다.
2014년 6회 지방선거(49.1%)보다는 3.7%포인트, 2010년 5회 지방선거(46.0%)보다는 0.6%포인트 낮다. 지난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했을 땐 25.7%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지난 대선의 오후 4시 투표율은 71.1%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4.1%,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33.6%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46.8%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경기는 44.7%, 인천은 43.7%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는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0%를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이 저조한 만큼, 남은 시간 동안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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