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온 공공기관이다. 이번에 특히 코로나19 고통 분담 및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경기 회복지원 판로 및 구매 확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교육기부 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방역 대응의 핵심, 역학조사관 708명 양성
인재원은 보건의료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질병관리, 감염병 관리, 식의약 안전 등에 관한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 방역 대응의 핵심인 역학조사관 양성기관으로서 단계별·수준별 교육체계를 구축해 708명의 역학조사관을 양성했다. 재택치료 건강관리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무료 배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학대 예방 보호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강사도 양성한다. 아동보호 현장인력 맞춤형 교육 실시 및 콘텐츠 개발,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도 수행했다.
또 유익하고 재미있는 보건복지정책 및 실무 교육 콘텐츠 등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박광택 인재원 경영전략본부장은 “인재원은 보건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종사자 교육훈련, 교육 콘텐츠 제작, 연구개발·정책지원 및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재원은 향후에도 보건복지 종사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 등 보건복지 분야 ESG 경영 확산의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