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
경남 밀양시는 쾌적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놀이터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와 아리랑대공원 놀이터 등 두 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밀양시는 앞서 2주간 시범가동 후 최근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밀양시는 두 곳 모두 10분 가동, 5분 중단을 반복하며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온이 28도 이하 또는 습도가 85%를 넘을 경우 작동을 중단한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입자를 빗방울 1000만분의 1 크기의 안개로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주변 온도를 최대 5도 낮추고, 공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 후 지면으로 떨어뜨려 대기질을 개선한다. 밀양시는 관내 대표 어린이놀이터 두 곳에 이번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설치된 쿨링포그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향후 쿨링포그 시스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을지연습 사전교육 진행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2년 을지연습’을 대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효율적인 을지연습의 추진을 위해 배경과 필요성 등을 교육했다. 또 실질적인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 계획 간의 원활한 상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밀양시는 을지연습에 대한 경험이 없는 신규 공무원들에게도 연습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소 시행됐다. ‘2022년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3박 4일간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의 총체적 점검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
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규 강소농 교육생 15명과 함께 강소농 육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이해와 농업환경, 소농성장전략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또 강소농 우수사례 발표와 경영역량진단 등도 함께 진행했다. 강소농은 농가의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영혁신을 실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농가를 말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강소농 교육생들이 교육기간 동안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고, 농가 경영개선은 일시적인 아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만큼 교육생끼리 소통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이 밀양시 농업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