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늦추기, 생활습관 교정부터…3가지 기본원칙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2.10.28 07: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동’ 아닌 활동량 늘리기도 도움돼
자외선, 주름과 기미 등 부작용…선크림 생활화
ⓒ픽사베이
ⓒ픽사베이

빨리 늙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평소 나이드는 것에 무감했던 사람도 자신의 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더 높이 보는 사람들의 말에는 상처 받기 마련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므로 언젠간 이같은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노화를 멈추는 방법은 없지만,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비단 얼굴을 보다 동안(童顔)으로 보이게 하는 것 뿐만 아니다. 신체 전반적으로도 노화를 늦추는 습관을 들여야만 활력 증가, 삶의 질 향상 등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생활 속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충분한 물 섭취

커피 등 음료를 물 대신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목마름이 가시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피나 음료수는 물이 아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다.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진 혈액에서 혈전이 발생해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발생시킬 위험도 있다. 따라서 노화 지연을 포함한 건강 전반을 증진시키고 싶다면 충분한 물을 매일 섭취하는 습관부터 들여보자.

 

▲ 활동량 늘리기

노화 지연에도 중요한 운동. 헌데 운동은 헬스장에 가서 해야만 하는걸까. 그렇지 않다. 걷기, 정원 가꾸기, 집안 청소 등 일상생활 속 활동을 늘리는 것 또한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노년층의 경우 무리한 운동이 되려 독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본격적인 운동보단 일상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 자외선 피하기

자외선은 건조함과 함께 피부에겐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된 피부는 주름 뿐 아니라 탄력저하, 기미, 검버섯 등 부작용에 취약해진다. 한번 망가진 피부는 원상태로의 회복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다 해도 많은 시간 및 비용이 들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외출할 때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에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자외선이 강한 날이라면 챙이 달린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