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 육동 미나리 출하 개시
경북 경산시는 웹툰창작체험관 교실을 운영해 교육생 35명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웹툰체험관을 운영해 온 경산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만화일기A와 만화일기B, 이모티콘창작코스C, 우리동네 골목이야기D 등 프로그램으로 웹툰창작체험관 교실을 운영했다. 웹툰창작 교육은 경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10월 29일 3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전문작가의 지도로 만화 기초지식, 태블릿 PC를 이용한 웹툰을 그리며 캐릭터 제작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에 수료한 A학생은 “평소 웹툰에 관심이 많아 태블릿으로 그림을 직접 그려보고 싶었는데 경산생활문화센터에서 웹툰작가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내가 그린 작품을 캔버스 액자를 선물로 받아 더 감동”이라고 전했다.
최남수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웹툰에 대한 시민 관심이 점점 많아져 웹툰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 경산시, ‘맞춤형 인사·조직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경산시는 경산시 맞춤형 인사 조직 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8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인사제도와 공직문화, 조직 운영의 혁신안 방향 결정을 추진했다. 이어 9월 부서별 조직진단과 전 직원을 대상 설문조사, 간부 공무원 및 노조 위원 인터뷰,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용역 혁신안 발굴에 나섰다.
경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일·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소통·공감으로 함께하는 공직문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운영 3개 분야와 19개 개선방안을 설문조사와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제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일과 성과중심 승진 인사와 역점시책사업 추진 직원 우대, 팀장 고유업무 분장을 통해 ‘함께 일하는 팀장’ 문화 조성, 열심히 일하는 직원 희망보직 신청제도 등을 제시했다.
조현일 시장은 “조직개편의 목적은 시민행복”이라며 “앞으로 인사가 시정성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기회를 얻고 보상받는 인사제도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조직·인사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 경산 육동 미나리 출하 개시
경북 경산시는 최근 용성면에서 가을 육동미나리를 출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가을미나리는 가격이 1kg에 1만2000원으로, 현재 용성농협이 출하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현지 구입 또는 택배를 통해 맛볼 수 있다. 특히 경산 육동 친환경 미나리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청정지하수로 재배해 맛과 향, 품질이 뛰어나 신선한 채소류가 귀한 늦가을 입맛을 돋우는 웰빙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 육동미나리는 2005년 재배단지가 조성돼 현재까지 재배 농가들의 농한기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특산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로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