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달창저수지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 본격 추진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1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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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실태 일제점검 실시

경남 창녕군은 최근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계 지역인 달창저수지에 창녕 북부권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녕군은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이어 사업 시공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공사를 착수한다. 창녕군은 50억원의 예산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 말까지 진입도로와 주차장, 수변 둘레길 등을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문화휴식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창녕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자원이 비교적 부족한 창녕 북부권의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영 군수는 “사업을 통해 기반이 조성되면 달성군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녕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달창저수지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 조감도 ⓒ창녕군

◇ 창녕군,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 창녕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평가에서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실태조사와 장기입원사례관리 심사연계, 읍·면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등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녕군은 ‘병원난민 희망주소 갖기’ 특화사업을 통해 병원난민의 지역사회복귀를 위해 병원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욕구를 파악해 사회복지시설 입소 추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 보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실태 일제점검 실시

경남 창녕군은 10월31일부터 닷새간 어린이집 18개소의 통학차량 21대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벨트·보호장구 부착과 탑승시 보육교사·교직원 동승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또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하차 확인장치 작동 여부 등 총 11개의 차량 안전관리 의무 준수 사항을 확인한다. 창녕군은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철저한 시정조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통학차량 운행 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표준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보육교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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