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김하수 군수 “아동폭력 없는 안전한 청도군 만들 것”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11.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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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 우리쌀 소비 촉진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열어
청도군, 폐건전지 전달식 개최…자원순환 실천
11월3일 김하수 청도군수가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 하고 있다.ⓒ청도군
11월3일 김하수 청도군수가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 하고 있다.ⓒ청도군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는 최근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은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시작된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SNS를 통한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김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안정민 청도경찰서 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을 지명했다.

김 군수는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폭력 없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1월4일 여성농업인 청도군 연합회가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앞에서 김하수 군수 김규봉 부의장 등과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도군
11월4일 여성농업인 청도군 연합회가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앞에서 김하수 군수와 김규봉 부의장 등과 함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도군

◇ 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 우리쌀 소비 촉진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열어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는 최근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 2200세트를 준비해 지역 모든 중·고등학교로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이들은 평소에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와 동시에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했다.

김하수 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청도군, 폐건전지 전달식 개최…자원순환 실천

경북 청도군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2022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수거된 폐건전지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청도군은 폐건전지의 환경오염 유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열었으며, 폐건전지 품목을 추가해 수거해 줄 것을 각 읍·면에 요청했다.이날 청도군 새마을회는 폐건전지 약 430kg을 청도군 환경과에 전달했다.

김하수 군수는 “환경문제는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청도군도 폐건전지 재활용을 비롯한 자원순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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