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관 출신·80년대생 젊은 과장 늘어
기획재정부는 정기 인사를 통해 오는 13일자로 전체 117명의 과장 중 70%인 82명을 교체한고 밝혔다.
10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과장급 인사에서는 업무 성과가 높은 인재를 중심으로 역량·경력·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임자가 배치됐다. 아울러 큰 규모의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예산총괄과장에는 여성 최초로 장윤정 현 예산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전체 기재부 과장 중 여성 과장은 24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이 늘었다. 이로써 처음으로 여성 과장의 비중이 기재부 전체 과장의 20.5%를 차지했다.
1980년대생 젊은 과장은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주무관 공채 출신 과장은 10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세제를 총괄하는 조세정책과장은 이재면 현 재산세제과장이 임명됐다. 재정관리총괄과장은 유형선,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은 황인웅, 미래전략과장은 심규진, 대외경제총괄과장은 심현우, 공공정책총괄과장은 정유리 과장이 맡는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주소 알아” 지인 개인정보 무단 열람한 주민센터 직원
“천공은 왜 고발 안 하나?”…메시지보다 메신저 때리는 대통령실
손은 잡았는데 표정이…김나연대, ‘화학적 결합’ 가능할까
김성태가 쥐고 있던 ‘800만 달러’ 北송금 영수증…이재명과 연결고리는?
값싼 에너지의 시대는 끝났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이런 ‘前 대통령’ 없었다?…文 존재감 커진 이유는
갑자기 찾아온 무력감…‘우울증’ 어떨 때 의심할 수 있을까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허리 디스크’…효과적인 운동 3
장수 유전자? “건강한 삶을 추구하다 보면 오래 살게 돼”
같은 식단이라도 ‘밤늦게’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