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한국 인구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구는 12만3800명 자연 감소(사망자 수-출생아 수)했다. 태어난 아기가 24만9000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는 37만2800명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한국 인구는 2020년 사상 첫 자연 감소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줄어들었다. 10년 전인 2012년까지만 해도 인구는 21만7000명 자연 증가했다. 그러다 2017년 7만2000명, 2018년 2만8000명, 2019년 8000명으로 증가 규모가 급격히 줄다가 2020년엔 자연 감소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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