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경영(S) 부문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 ESG(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 등급이 일부 낮아졌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1분기 LG유플러스의 ESG 평가 중 S(사회책임경영) 부문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에서 벌어진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리스크 대응 체계가 미비했기 때문이다.
E(환경경영) 및 G(지배구조) 부문 등급은 A로 기존과 동일했고, ESG 통합 등급 역시 A 등급을 유지했다.
한국ESG기준원의 이번 등급 평가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조정됐다.
앞서 LG유플러스에서는 올해 초 사이버 공격으로 2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총 다섯 차례의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후 특별조사점검담을 구성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정부는 이달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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