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규 확진자 중 16명, 성접촉 의한 감염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4명 더 추가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엠폭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더 추가되면서 누적 64명을 기록했다. 이달에만 발생한 신규 엠폭스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질병청이 공개한 엠폭스 확진자 역학조사에 의하면 주간 신규 확진자 중 16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누적 엠폭스 확진자 중 58명은 남성이며,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 모르는 사람과의 성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32명의 확진자에게 치료제를 사용했으며 이 중 28명은 격리해제 후 퇴원했다. 현재까지 이에 대한 후유증 및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
당국은 엠폭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날부터 고위험군 대상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예약자는 1274명으로 지난 7일 기준 1119명보다 155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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