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이정재,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사격‘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3.05.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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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이주호 부총리, 교육 ‘현장 소통‘ 행보 
부산삼육병원 “‘700병상‘ 규모 병원 신축으로 도약“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포토존 시안 ⓒ부산시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포토존 시안 ⓒ부산시

배우 이정재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정재는 13일 개막행사에 참석한 뒤 홍보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또 포토존에서 양손을 모으는 엑스포 시그니처 포즈와 ‘부산에 유치해’를 외치면서 기념촬영도 한다. 관람객들과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정재는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에 직접 출연해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도 현지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 홍보관에서 전시장을 찾는 현지 기업인과 관람객, 언론인 등에게 부산을 알린다.

홍보관에는 유럽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류콘텐츠 등이 담긴 홍보영상이 송출된다.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현지 관람객들과 주요 언론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주호 부총리, 교육 ‘현장 소통‘ 행보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스승의 날을 맞아 북구 덕천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이날 이들은 학생·교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지며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수업 참관 후 간담회를 열고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 마음을 표했다. 

이어 학력 신장과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미래 교육 등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하 교육감은 “선생님들께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했다.

 

◇ 부산삼육병원 “‘700병상‘ 병원 신축으로 제2의 도약“

부산삼육병원(병원)이 올해 700병상 규모 병원 신축 계획을 내놓으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병원은 오는 2025년 최신형 친환경병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서부산권 의료관광특구병원 디딤돌을 놓았다는 평가다. 의료관광 특구 내 병원으로써 위상이 한층더 탄탄해질 것으로 병원은 내다봤다.

병원은 신축병원에 외국인전용진료실을 갖춰 국제적인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삼육병원은 180개 네트워크 병원과 협업을 통해 부산의료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부산의료관광 최초로 재미교포 건강검진상품을 개발하고, 200여명 단체의료 관광객을 모객에 성공했다. 병원은 외국인 의료 뿐만 아니라 내국인 의료에도 신경쓰고 있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뇌혈관 환자들을 위해 올 1월부터 ‘365일 24시간‘ 오픈하는 심뇌혈관시술센터를 열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의료관광 특구 내의 의료관광 전문병원으로써 국제적인 서비스와 진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심내혈관 센터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시술센터는 중재적 시술부터 응급수술까지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산 시민의 든든한 혈관 지킴이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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