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이초 앞 추모 행렬…근조 화환과 포스트잇 줄 이어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요”…동료 교사‧제자‧시민 한 마음 애도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요”…동료 교사‧제자‧시민 한 마음 애도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20일 학교 인근엔 전국에서 모인 추모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학교 앞엔 전국 각지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200m 넘게 줄이어 세워졌다. 교문과 그 옆 담벼락엔 동료 교사, 제자, 시민들이 작성한 포스트잇들로 가득했다. 포스트잇에는 “지켜주지 못 해 죄송합니다”, “갑질은 무용담이 아니다”, “선생님 보고싶어요”, “교권이 바로설 수 있게 후배들이 나서겠다” 등의 메모가 빼곡히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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