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더 두터워진 뱃살…기억해야 할 다이어트 ‘기본 원칙’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07.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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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에서 ‘지속가능성’ 고려해야…운동은 요요 위험 낮춰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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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진 장마로 때 아닌 체중 증가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야외 운동은 물론 야외 활동 자체가 제한되면서다. 집안에 머무느라 울적해진 마음을 배달음식 등으로 달래다 과체중에 진입하는 이들도 있다.

다이어트 방법은 전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정보 수용자들의 혼란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하다. 개인의 성향과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적합한 다이어트법이 따로 있어서다. 그럼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중 잊지 말아야 할 기본 원칙 3가지를 알아본다.

▲ 지속가능한 식단 구성

특정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해 체중감량을 꾀하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법이 설령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해도 문제는 남는다. 인간의 식생활이란 게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정 식품만을 위주로 짜여진 다이어트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 운동 병행

흔히 ‘다이어트의 팔 할은 식단’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이 명제를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선 안된다.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뿐더러,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데도 주효한 역할을 해서다. 다이어트 초반엔 식단 관리를 위주로 체중을 감량하고, 체중 감량이 어느 정도 끝나가는 시점부턴 운동량을 대폭 늘려 이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 수면 시간 확충

충분한 수면 여부는 다이어트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수면의 시간이 짧거나 질이 낮을수록 다음 날 식욕을 조절하기도 힘들어진다. 피로감 때문에 고강도 운동을 하기 힘들어질 뿐더러, 운동 후 회복에 필요한 시간도 길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기간 중엔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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