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서 총격 사건 발생…부상자 60명 달해
경찰, 용의자 추적 중…주요 시설 폐쇄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
경찰, 용의자 추적 중…주요 시설 폐쇄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 시각) 밤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미 폭스뉴스와 NBC 방송이 보도했다.
루이스턴 시의회의 로버트 매카시 의원도 CNN에 현재까지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이날 총격이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내 볼링장 등 세 군데에서 벌어졌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주요 시설에 난입해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한 후 도주했고,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과 당국은 SNS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든 용의자의 모습과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을 공개했다.
칼 셸린 루이스턴 시장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추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출입문을 잠그고 집에서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루이스턴시는 현재 학교와 공공기관 등 주요 시설을 폐쇄한 상태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번 총기난사 사건을 보고 받고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0대女 초등학교 운동장 끌고가 성폭행…범인은 ‘중학생’
‘유튜버 자살 잔혹사’ 자살 예고하고 생중계하는 유튜버들
‘98만원’에 팔린 신생아, ‘300만원’에 되팔려…결국 버려졌다
사귀던 직장동료 ‘성매매 강요·살해’ 20대…2심 ‘감형’ 이유는?
딸 친구 22차례 성폭행한 통학차량 기사, 2심도 징역 15년
‘용돈 달라’며 母에 화염 스프레이 뿌린 30대…母는 선처 탄원했다
‘국민주’ 카카오가 어쩌다…‘사법리스크’에 주주들 ‘비명’
‘치매의 종말’ 시작됐다
“가을철 독감,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뚱뚱해서 병원 찾는 환자 3만 명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