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후 이틀째 약세…코스닥도 810선 후퇴
공매도 금지 조치 사흘째인 8일 2차전지주가 다시 한 번 흘러내리며 연이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전날 종가보다 -10.19%, -14.20% 급락했다. 이들 종목은 공매도 금지 첫날인 지난 6일에는 상한가까지 올랐지만, 전날부터 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절반 이상 반납하게 됐다. 이밖에 포스코DX -4.68%, 엘앤에프도 -3.71%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날 코스닥 지수도 1.62% 내린 811.0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95억원, 기관이 8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5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2차전지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1.24%, POSCO홀딩스 -1.72%, LG화학 -2.85%, 삼성SDI -3.43%, 포스코퓨처엠 -3.54% 등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1% 내린 2421.6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1억원, 외국이 13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747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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