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인재 당 밖 인물…대략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려 해”
더불어민주당은 4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입 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 민주당이 추천하는 인재를 한 분씩 영입하는 영입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대략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는 정기국회가 끝나면 영입식을 하려고 했는데 예산 정국 등이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어 정기국회 종료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주부터 영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전날까지 인재국민추천제로 8632건을 접수해 이 중 중복 추천을 제외하고 1431명을 추려 실무 차원에서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재위에서 인재 영입 혹은 인재 발탁을 염두에 둔 분들이 추려지는 중”이라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1호 영입 인재에 대한 질문에 “당 밖에 있는 인물”이라며 “대부분 영입 검토 대상자가 국민추천제에 추천된 분들로 이미 내정되긴 했지만 오늘 발표드리긴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8일 인재위원장을 맡은 후 “우리 경제, 민생 상황이 매우 어렵고 민생 회복이 핵심 과제”라며 “미래 과학 기술, 경제 회생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최우선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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