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아이소프트(주)는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 ‘사람을 위한 기술, 인류의 문제 해결’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위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사람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마트해진 CCTV가 예방하는 범죄‧안전사고
CCTV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사건·사고 추적, 증거 자료용, 치안, 위험 감지 등의 이유로 CCTV 영상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기존 CCTV 관제 시스템은 영상의 부정확성, 신고 또는 사고에 대한 인력의 수작업, 이에 따른 ‘골든 타임’의 소요와 인건비의 과다 지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에 반해 엔아이소프트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산업현장의 ‘위험 상황’을 지능형 카메라가 스스로 식별하여 안전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고의 빠른 대응과 조치로 심각한 피해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지능형 카메라 시스템은 공장 내·외부 및 작업 현장 등 현장의 모든 부분의 영상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로자 작업 위험도를 스스로 식별하고 안전관리자가 사고에 대한 상황 파악에 필요한 입체적인 정보(이미지·근로자 위치·안전모 착용 등)를 제공한다.
김낙일 엔아이소프트 대표는 “산업재해 사고에 대한 인적 에러 자체를 막을 수 없으므로 인적 과실이 발생 시 사고 확대를 방지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한 안전관리 수단이 필요하다. 본 시스템은 현장의 24시간을 인공지능이 위치, 영상, 작업 상태를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수단을 제공”이라며 “추후 영상 인식 사업을 폭넓게 확장하여 관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