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24시] 경기 광주시,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 실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4.01.03 14: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지방 물가 안정 관리 평가' 결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광주시, 2023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지자체 선정
광주시, '2024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개최

경기 광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를 실시했다.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방세환 시장 ⓒ경기 광주시 제공

이날 참배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41만 시민들의 행복과 광주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청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아 희망차게 변화하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방 물가 안정 관리 평가' 결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 물가 안정 관리 평가' 결과 인센티브로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 업소 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가격표시 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 점검, 착한가격 업소 지원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등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에 힘쓰고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사업 등에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 2023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지자체 선정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체납관리 노력도 등 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세외수입 책임징수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부담금 집중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세외수입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정량·정성 9개 지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 납부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2024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개최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2024년도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2024년도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 광주시 제공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개체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468마리, 고라니 1678마리 등 총 214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