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청년 ‘동백 서포터즈’ 모집
부산교육청이 18일 줌(ZOOM)을 활용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정책을 안내한다.
‘2024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열어 600여 명에게 올해 부산 유아교육 정책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한다. 자율성과 책무성에 기반을 둔 특색있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유치원 돌봄교실 확대 운영과 5세 유아 대상 유아학비·보육료 추가 지원 등 달라지는 유아교육 정책을 설명한다. 이어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방향성 제시,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운영 계획,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 현장 지원, 다모아앱 활용 방법 등도 알린다.
워크숍에 앞서 ‘2024 부산 유아교육’ 책자를 전 유치원에 보급했고 파일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산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변화하는 유아교육 정책에 맞춰 유아 맞춤형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등급 획득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이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2015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먹는 물, 수질, 토양 3개 분야에서 7년 연속 전 항목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이는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연구원은 해석했다. 또 환경유해인자(모래) 분야의 경우 지난해 처음 참여 했음에도 최고등급을 받아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정승윤 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했다.
◇ 부산은행, 청년 ‘동백 서포터즈’ 모집
BNK부산은행이 더 나은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한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운영대행사로서 다음달 2일까지 ‘동백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동백전에 관심 있는 20대면서 온·오프라인 활동과 관련행사에 참여 가능한 자다. 부산은행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동백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개선과제와 발전방향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SNS 홍보 컨텐츠 제작, 동백전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8월30일까지다. 해당 기간 매월 서포터즈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장학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언제나, 어디서든,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지역화폐를 만들기 위해 동백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