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잠만”…‘주말 숙면’에 필요한 전략 3가지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4.01.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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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껌, 탄산음료 등 카페인 식품 피해야
낮 시간대 운동은 수면의 질 향상시켜
ⓒ픽사베이
ⓒ픽사베이

많은 직장인들이 주말을 손꼽아 기다린다. 평일에 만나지 못하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도, 타율적 출·퇴근을 강요당했던 평일과 달리 ‘집콕’을 할 수도 있어서다. 만성적 수면 부족에 시달리던 이들에겐 맘껏 잠을 보충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문제는 누구나 ‘주말 수면보충’에 성공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주말에 숙면을 취하려 작심해 왔음에도 되려 평일보다 더 얕게 자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주말 수면보충을 위한 전략 3가지를 알아본다.

▲ 카페인 섭취 지양

숙면하려면 카페인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문제는 커피는 물론 껌, 초콜릿, 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는 점이다. 주말 숙면을 위해 커피를 마시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카페인 섭취에 의한 불면증 위험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주말 숙면을 위해선 커피나 탄산음료 등 카페인 함유 식품들의 섭취를 전반적으로 줄이는 게 중요하다.

▲ 낮시간대 운동

잠의 본질적 목적은 숙면을 통한 피로 해소에 있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선 자는 시간만큼이나 수면의 질 또한 중요하다. 낮시간대 운동은 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운동 자체가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다, 낮에 쬔 햇볕이 밤에 잠이 더 잘오도록 체내 수면시계를 조정해 주기 때문이다.

▲ 숙면 부르는 침실 환경

숙면을 위해선 침실 조도는 최대한 낮추는 게 좋다. 창문을 통한 빛 공해가 심하다면 암막 커튼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침대 머리 맡의 각종 충전기 조명 또한 검은색 천 조각 등으로 가려두는 게 좋다. 또한 소음 차단을 위한 귀마개 착용, 적정 난방온도 설정 등 또한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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