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이천시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타인의 주택 등에 거주하며 임차료를 지불하는 가구에 주거급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로, 주거급여를 1인 가구 26만8000원에서 최대 6인 가구 50만7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거급여 수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기관은 소득 및 금융 정보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고시원, 여인숙, 쪽방,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는 공공임대주택(LH) 입주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이 외에 무주택 저소득층 및 수급자 등에게도 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들에게 주거급여 신청을 독려하고, 열악한 주거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의 임대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상향 복지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나 이천시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여성장애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이천시 거주 성인 여성장애인 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성인 여성장애인 권리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개별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 건강, 성(性) 등 권리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전화(031-637-6720) 또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실로 내방해 문의하면 된다.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보유)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과정, 회계 및 OA 사무원 과정, 청소대행정리수납 창업 과정,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 과정, 온라인스토어(AMD) 전문가 과정 등 총 5개 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과정마다 다르며,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과정, 회계 및 OA 사무원 과정, 청소대행정리수납 창업 과정은 오는 19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 과정, 온라인스토어 전문가 과정은 5월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면접을 통해 과정별 20명을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 양성 후 바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자부담금 10만원을 선입금하면 출석과 취업에 따라 100% 환급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중위소득 60% 이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자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취·창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협력망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천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그간 6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고, 올해는 훈련생의 70% 이상이 성공적인 취·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