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24시] 이완섭 시장, 원생들의 초대로 관내 어린이집 깜짝 방문
  •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sisa413@sisajournal.com)
  • 승인 2024.0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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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
지난 14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관내 금호어울림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제공
지난 14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관내 금호어울림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관내 금호어울림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초대장을 보낸 것을 계기로 이 시장은 이에 화답하며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동요 곰 세 마리를 하모니카로 직접 연주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이 담긴 초대장을 받고 동심으로 돌아간 부푼 마음을 안고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동심에 감명받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제공

◇서산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다양한 정책 펼쳐
-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등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통 정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산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3%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교통안전용품 배부 지원사업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경우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진 반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37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교통안전용품 배부 지원사업은 시와 서산경찰서의 긴밀한 협업 속에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용품을 선정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배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관내 10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활성화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일자리 창출로 살맛나는 도시 건설 앞장
- 취업 특강 및 기업 면접 지원 프로그램 등 사업 추진

충남 서산시가 올해 취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15일 고용률 향상을 위한 지역일자리 세부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구직자 대상 취업 특강, 기업 면접 지원 프로그램,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구인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취약계층 생계 지원을 위한 공공근로 등 ‘직접일자리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시는 서산고용센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 추진, 한서대학교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공모사업 응모를 통한 취·창업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 직접 운영 중인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는 ‘해뜨는 서산 일자리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난해 223명의 취업을 이끌어 지역 고용률 안정에 기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고용률 향상을 통한 일자리로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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