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군 육성·방산수출 활성화, 동시에 이끌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을 신임 방위사업청장으로 임명안을 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자로 석 신임 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전날 재가했다고 밝혔다.
석 신임 청장은 1967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수성고를 졸업하고,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해 1989년 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했다. 중령 시절 제1보병사단에서 대대장을 지냈으며, 대령 진급 후엔 제12보병사단 제37보병연대장, 제3군단 작전참모 등을 맡았다.
이후 준장에 진급한 뒤 합참 전략기획부 전력1처장 임무를 수행했고, 소상 지절엔 제35보병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추진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석 신임 청장에 대해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소장”이라며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 및 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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