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튀기는 격전지 된 ‘與 텃밭’ TK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24.02.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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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동을 5파전…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 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서대문을에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경기 고양시정에 김현아 전 의원을 공천했다. ‘텃밭’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 동구을은 치열한 다인 경선이 확정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단수추천 3인, 우선추천 4인, 경선 13개 선거구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세종시갑에 류제화 변호사, 경기 고양시정에 김현아 전 의원, 경기 화성시갑에 홍형선 전 국회 사무차장을 각각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아울러 서울 강북구을에 박진웅 전 행정관과 서대문을에 박진 전 장관을 각각 후보로 우선 추천했다. 이외 영입인재인 EBS 스타강사 출신 김효은 전 영어 강사를 경기 오산시,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파주시갑 후보로 우선추천 했다.

대구 동구을은 강대식 의원, 서호영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조명희 의원 5인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을에서는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 이인선 의원 등이 경선한다.

인천 남동구갑에서는 손범규 전 아나운서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 정승환 인천광역시장 청년 특별보좌관 등이 경선에 오른다. 대전 서구갑에서는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대통령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조수연 전 검사 등이 올랐다. 대전 서구을에서는 양홍규 전 당협위원장, 이택구 전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무에서 김원재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이, 남양주시갑에서는 심장수 변호사와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이인희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등이 경선을 치른다. 양주시에서는 박종성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과 안기영 전 당협위원장이 맞붙게 됐다.

강원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에서는 김혜란 전 판사와 노용호 의원이,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에서는 이민찬 전 상근부대변인과 한기호 의원, 허인구 전 기자 등이 경선에 오른다.

충북 청주시흥덕구에서는 김동원 전 기자, 김학도 전 차관, 송태영 전 도당위원장, 이욱희 전 도의원 등이 경선을 치른다. 청주시청원구에서는 김수민 전 의원과 서승우 전 행정부지사가 경선에 오른다.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서는 방상웅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과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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