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9명→11명…주주 추천 사외이사 후보로 올려
3대 주주 추천 이사 3명, 모두 이사회 진입 가능성도
3대 주주 추천 이사 3명, 모두 이사회 진입 가능성도
JB금융지주가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사외이사 신규 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외이사인 이희승 리딩에이스 캐피탈 이사를 3월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번 결정으로 JB금융의 사외이사는 7명에서 9명으로, 이사회 총 인원은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명상 변호사는 JB금융 3대 주주인 OK저축은행으로부터, 이희승 이사는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각각 추천받았다.
이명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금융, 인수합병(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금융 법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희승 이사는 UBS증권 최연소 이사를 거처,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및 주식영업 부문 대표까지 역임하고, 현재는 리딩에이스캐피탈에서 투자본부 이사로 재직 중인 자본시장 전문가다.
특히 이희승 이사가 선임될 경우 JB금융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이 기존 14%에서 22%로 확대된다.
두 후보와 더불어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이 모두 선임되면 JB금융 이사회는 3대 주주(삼양사·얼라인파트너스·OK저축은행)가 추천한 이사를 각 1명씩 포함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국내금융지주 대비 현재 이사회 규모가 결코 작지 않으나,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추어 증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성 BJ에 빠져 5000만원 빚지고도 큰손 행세한 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월 2000만원 벌어도 손에 쥐는 건 꼴랑 14만원이 전부”
고교생 男제자와 성관계 맺은 女교사…대법 “성적학대 맞다”
“기 꺾어놔야”…아기 기저귀 터지도록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공범
‘親文’ 임종석 OUT, 고민정 사퇴…文 움직일까
“‘워킹맘’ 두번은 못 해”…둘째 아이 10만 명도 안 낳는다
삼겹살 다시 ‘검증대’ 올랐다…‘비계 논란’ 마주한 유통가 대책은
차체 ‘휘청’…도로 위 불청객 ‘포트홀’ 보상받으려면?
힘들게 운동해도 그대로인 체중…의외의 원인 3가지
가족·친구가 우울증이라면?…절대 해선 안될 말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