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동도 작심삼일?…‘평생 운동 습관’ 기르는 3가지 전략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4.03.14 20: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호하는 운동 찾아야…다양한 운동 시설 체험권 활용
동호회서 함께 하는 운동·SNS 인증 등이 동기 부여에 도움
ⓒ픽사베이
ⓒ픽사베이

건강을 위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권고 문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바로 ‘꾸준한’이다. 한두 번의 운동만으로 건강상 이득을 체감하긴 어렵기 때문에, 운동을 생활 습관으로 굳히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실제로 성인들 중 다수는 운동을 시도하지만 이를 습관으로 굳히는 데 실패한다. 운동을 꾸준한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 전략 3가지를 알아본다.

 

▲ 선호하는 운동 찾기

다수 현대인들이 운동의 시작을 헬스장 등록과 동일시한다. 헬스장만큼 뛰어난 접근성과 운동의 다양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헬스장을 찾는 것은 운동 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헬스를 싫어한다 해서 운동 자체를 싫어한다고 말할 순 없다.

다행히 최근엔 요가,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시설들이 있고, 많은 곳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각 운동 시설을 두루 체험해보고, 본인과 맞는 운동을 찾아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

 

▲ 함께 운동하기

동호회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도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운동 의지가 떨어질 때마다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부상 방지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여러 정보를 전수받을 수 있어서다. 함께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다이어트 이외의 운동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 SNS 인증하기

매일의 운동 경험을 SNS에 인증하는 것도 방법이다. 재열람이 여러운 종이 운동일지보다 기록 보관 측면에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친분을 맺고 정보를 교환하거나 서로를 격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