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와 인천시, 특허청은 중소기업에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가를 통해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구는 지식재산권을 출원할 때 권리화에 들어가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중국 진출 예정 기업에게 지식재산 권리보호 솔루션도 지원한다.
구는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시 25만~130만원,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시 250만~7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중 지식재산권 솔루션 비용은 40만~700만원,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지원 비용은 45만~1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은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내와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구, 고령자와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남동구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6000만원으로 고령자와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고령층의 디지털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문해학습관’을 운영한다. ‘생활문해학습관’은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과 스마트폰으로 通하는 디지털 세상,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존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민 등 소외계층에게 카페 창업·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과 반려동물디저트 전문가 양성과정도 마련한다.
빛과 모래의 감성예술 샌드아트 2급 자격과정과 성공적인 자격증·취업 집중 컴퓨터 과정, 마음愛·글씨愛 캘리그라피 2급 자격과정 등도 운영한다.
구는 이달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평생교육 분야 외부 재원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옥외광고물 ‘타이머 보조전원 건전지’ 무상 교체
미추홀구는 구시설관리공단에서 옥외광고물의 ‘타이머 보조전원 건전지’를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15일 밝혔다.
‘타이머 보조전원 건전지’는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방전되거나 고장 날 가능성이 높아 누전이나 화재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를 신청한 의뢰인에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무상교체 서비스를 통해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