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다양한 분야서 재판 경험”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55·연수원 27기)를 최종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총선 당일 딸 투표지 찢은 50대 고발 당해

4·10 총선 당일 자신이 지지하던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딸의 투표지를 찢은 50대가 고발당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전북선관위)는...

전의교협 “정부가 ‘정원 공표 후 학칙개정’ 안내하며 탈법 조장”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에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오는 30일까지 공표하라고 공문을 보낸 가운데 의대 교수 단체가 “탈법적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

국민의힘보다 낮은 민주당 지지율, 치명적인 3가지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결과만 놓고 본다면 민주당은 무소불위다.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의석수를 합하면 무려 175석이나 된다...

전처 살해 후 경비원도 죽이려한 70대…“지금도 불륜이라 생각”

이혼 후 동거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까지 살해하려 시도한 70대 남성 측이 ‘망상에 의한 범행’임을 부인했다. 법정에 선 현재까지도 전처와 경비원 간 불륜을 확신한다는 ...

與, ‘5월 국회 소집’에 “민주, 선거 승리 도취…22대 국회 독주 예고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고 다음 달 2일 본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비판했다.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

한덕수 “의무군경 헌신, 최고 예우로 보답하는게 국가 책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의무군경의 헌신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1회 순직의무군경...

의대생들 “증원은 학습계약 위배” vs 대학 측 “민사 아닌 행정소송 대상”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소송전에 나선 의대생들이 법정서 “입학 정원을 변경하는 것은 대학 측의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이재명 대표 힘자랑 말고, 윤 대통령은 고집 꺾어야 [쓴소리 곧은 소리]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 협상학의 대가로 미국 역대 대통령들에게 자문해온 허브 코헨(Herb Cohen)의 말을 빌리자면, 정치의 8할도 협상이다. 전쟁 같은 22대 총선이 끝...

1분기 GDP ‘깜짝 성장’에 힘 빠진 추경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3% 깜짝 성장하면서 야당이 제안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에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추경 편성이 필요한 이유로 야당은 '경제 위기...

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340억원…전년比 6.2% 줄어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순익이 6.2% 감소했다. 홍콩 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거래(FX) 환산손실 영향이다.26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1...

“사후피임약 받아와”…여중생 제자 간음·촬영한 교사의 최후

임용 후 첫 부임지인 중학교에서 자기 반 여학생을 수개월 간 성폭행 30대 교사가 징역 6년형을 확정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경찰, 차기 의협회장 압수수색…“치졸하다” 반발한 의협

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을 대상으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1차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된 것이라 추가 물증 확보가 필요하다는 취...

신한금융 1분기 순익 전년比 4.8%↓…홍콩 ELS 영향

신한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5% 가까이 감소했다. 홍콩 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26일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

與 “민주, ‘민주유공자모욕법’ 철회하라…날치기 처리 찬성 못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이 법은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라고 비판하며 법...

김정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믿음직한 軍 지휘관 더 많이 육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항일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돌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동지께서 우리나라 군사교육의 최고 ...

세계은행 “중동 확전 시 유가 102달러로 급등…인플레 우려”

중동 내 갈등이 확대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에너지 쇼크가 촉발될 수 있다는 세계은행(WB)의 경고가 나왔다. 에너지 쇼크는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해 더 장기간 ...

제주 동부서 ‘땅 흔들림’ 신고 빗발쳐…지진경보 없었는데, 원인은?

제주 동부 지역에서 ‘땅이 흔들렸다’는 취지의 주민 신고가 빗발쳐 당국이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26일 제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쯤 서귀포시 토산에서 “건물이...

‘빅5’ 병원 교수들, 주 1회 ‘셧다운’…응급·중증 진료는 유지

이른바 ‘빅5’로 알려진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이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 병원 교수들...

테슬라코리아, 모델Y 2개월 만에 200만원 또 인하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2개월 만에 또 한 번 내렸다.2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5299만원으로 기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