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갑부의 “폭력시위 반대” 광고에 숨겨진 ‘반전 암호’

‘폭력(暴力)’이란 두 글자 위에 찍힌 빨간색 금지 마크. 홍콩 최고 부자 리카싱(李嘉誠·91)이 8월16일 현지 신문에 실은 광고다. 홍콩 사태에 관한 이 광고는 누가 봐도 폭력...

“또 그러면 또 죽는다” 큰소리친 ‘한강 토막살인’ 피의자 얼굴 공개되나

경찰이 ‘한강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A씨(39)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한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8월1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北 도발에 50% 아래로

북한의 계속되는 발사체 발사·막말 도발 속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50% 아래로 떨어졌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월12~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

“언론의 클릭 상업주의, 혐오 확산의 주범”

“혐오 문화를 극복해야 할 한국 사회의 주요 세력, 즉 정치권과 종교집단, 언론 등이 각기 다른 이유로 오히려 혐오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정치 커뮤니케이션 회사 스토리닷...

“혐오를 팝니다”…‘혐오 비즈니스’에 빠진 대한민국

새로운 천 년이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인 1999년, 사람들은 ‘도토리’를 선물했고 ‘파도’를 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는 무슨 얘기인가...

혐오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국회의사당이 폭탄 테러로 무너져 대통령과 국무위원 전원이 사망한 초유의 사태. 모두가 불안감에 휩싸인 순간, 누군가에 의해 ‘탈북민’이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다. 루머는 언론과 온라...

‘정치 혐오의 시대’ 만든 ‘新정언유착’

막말은 축적된다. 문제는 축적의 힘이다. 막말이 축적되면 앞서 들었던 막말의 충격은 예전 같지 않게 된다. 그렇게 막말은 더 강한 막말로 대체된다. 막말이 막말을 낳게 되는 것이다...

[익산브리핑]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본격화

전북 익산시는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익산시는 최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관련 정책 ...

[한강로에서] 끼어들기 금지

지난 주말 시내 한 대형마트에 있는 일본계 의류 매장을 찾았다. 그 회사 임원이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폄하하는 발언...

[포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

DJ 서거 10주기, 추모 메시지 ‘온도차’

“영원히 인동초이며 행동하는 양심.” (문재인 대통령)“위대한 역사, 영원한 스승, 따가운 채찍.” (이낙연 국무총리)“위대한 민주투사이자 정치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감독과 선수들의 소통이 프로야구판 뒤집었다

현재 10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KBO리그에서 가장 막내로 리그에 참여한 팀은 2015년 첫발을 뗀 KT 위즈다. 신생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창단 후 3년은 예상대로 리그 최...

‘백투백 홈런’에 무너진 류현진, 사이영상 전선은 ‘이상무’

류현진(32·LA다저스)이 ‘코리안 몬스터’ 답지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세 번째 패전을 떠안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 하면서 방어율도 치솟았다....

일본 일거수일투족에 창원공단 ‘초비상’

밸브샤프트를 생산하는 경남 창원의 중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는 핵심소재가 일본 수출규제에 걸릴 품목인지 예측하느라 분주하다. 이 업체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에 들어가는 특수소재는...

“미래 예측은 평범한 사람들의 생존 기술이어야”

“많은 기회를 미리 알아도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삶의 미래 연구는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그 기회는 남들이 설계해 놓은 게임에서 이미 정해진 사람에게만...

[New Book]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外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애덤 알터 지음│부키 펴냄420쪽│2만2000원오늘날 테크놀로지 산업은 중독 유발 쪽으로 현저히 기울어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낳은 모든 강...

혼돈의 세계경제, 탈출구가 없다

2019년 8월 전 세계 증권시장과 외환시장은 크게 요동쳤다. 한국과 일본에서 시작한 주식시장 급락은 유럽을 거쳐 미국까지 이어지면서 전 세계를 파랗게 물들였다. 미·중 무역분쟁이...

‘위안부’와 에레나 할머니

몇 년 전 인기 있었던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등장한 인상적인 노래가 있다. 극 중 소매치기 출신 양순(오나라 분)이 노래방을 운영하던 남편의 종용으로 도우미 대신 손님...

“나는 훌륭한 배우 아닌 연기 기술자”

배우들은 으레 영화 개봉에 앞서 언론 매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갖는다. 하지만 그는 최근 기자가 만난 가장 근사한 인터뷰이였다. 여러 방면에서 그랬다. 유쾌하고 솔직했고 무던하고 담...

‘애들 영화’? 세상에 사소한 이야기는 없다

시작에 《우리들》(2016)이 있었다. 느닷없이 가까워지고, 또 정확히 알 수 없는 이유로 서로 멀어지기도 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내밀하게 들여다본 영화다. 여기에는 ‘우리’라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