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이 알아야 할 '정책 민심'은 이것

일명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5∙9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새로운 시대를 약속하며 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다. 국정농단과 뇌물비리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잡힌 조기대선인 만큼...

'스트롱맨'일까 '좌충우돌 돈키호테'일까

“홍준표는 일단 말하는 게 박력이 있고 시원시원해서 좋다. 안보관은 말할 것도 없지 않느냐.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리(보수) 후보로 홍준표를 지지한다.” 박근혜 전...

[2017 대선 주자 릴레이 인터뷰-①] 남경필 경기지사 “문재인 전 대표 지금 행보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 비슷하다”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정치는 ‘갑자기 불어 닥친 운명’이다. 1998년 부친 남평우 전 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남 지사는 서른셋 미국 유학생이었다. 그렇게 갑...

촛불이 만든 최순실法 ‘흐지부지’되나

4개월간 이어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는 우리 사회 적폐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시민들은 국정 농단 가담자들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적폐 청산 필요성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다. 정...

[대선 주자 톺아보기-②] 안희정 충남지사, 균형감 있는 젊은 ‘김대중·노무현의 적자’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핫(hot)한 인물은 안희정 충남지사다. 1월 중순 이후 상승하기 시작한 지지도가 탄력을 받고 있다. 2월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인터뷰] 박원순 시장 “‘선관위 디도스 공격’ 재수사해야”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낮아야 여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40대 이하는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무소속 후보를, 50대 이상은 나경원 한나라...

노인들이 생각하는 18세 선거권 “공부할 나이에 선거는…”

“선거 연령을 낮추자는 건 미친놈들이 하는 소리야. 대통령 되고 싶어서 헛소리 하는 거지. 애들은 선동당하는 거야.” 1월11일 오전,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을...

정치인이 눈독 들이는 ‘초대 통합대한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출범한 통합대한체육회의 첫 회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체육계 전체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통합대한체육회는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통합한 ...

“일본 국민, 강한 나라 꿈꾸는 아베를 지지”

선거란 핵심 이슈가 선거 결과를 좌우한다. 지난 7월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선거 유세장에서 “자민당 집권 이래 경기가 살아나고...

더민주 8·27 전당대회 흥행 ‘빨간불’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7 전당대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내는 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조용하다. 현재 5선의 추미애 의원과 4선의...

1만 중국 동포 표심,당락 좌우한다

서울 영등포 을 지역구는 ‘서울 속 중국’이라 불리는 대림동이 속해 있다. 중국 동포가 모여 살면서 어느새 선거권이 있는 동포만 1만명을 넘어섰다. 그들은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니다...

4∙13 총선 유권자 4210만명…4.7%↑

4∙13 총선 유권자가 42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명부를 확정한 결과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 포함 총 4210만3...

‘선거구 없는 나라’ 아랑곳하지 않는 정치권

4월13일이 제20대 총선일이다. 이제 8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선거구가 없는 나라가 돼버렸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 협상을 2015년 12월31일까지 타결하지...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계속 져도 선거 때만 되면 이번에는 좀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더. 기대하고 실망하고 반복하다 보니 지금이네예.” 10년 넘도록 부산 지역에서 야당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이렇게...

선거 부정 의혹 ‘덮었나, 못 밝혔나’

지난 4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남풍 현 회장 측이 선거권이 있는 일부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향군의 부적절한 인사 논란 등을 보도한 본지...

개도 5만원짜리를?

올해 처음 도입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끝났습니다. 1326명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이 선출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악취가 진동했습니다. 도시에...

“문재인, 대권 주자 이미지 만드는 데만 치중”

“이번 4월 재·보선 아주 만만치 않을 거야. 특히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 출마라도 하면 문재인 대표로선 아주 골치 아파지지.” 한 달 전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지역의 한 관계자...

중·고등학생 ‘투사’들, 투쟁 주도하다

지난 10여 일간 홍콩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때아닌 늦더위로 무척이나 뜨거웠다. 하지만 더위보다 더 뜨거운 기운이 거리 곳곳에서 피어올랐다. 9월28일부터 완전한 직선제에 의한 행...

“안철수·김한길, 정략적인 데다 현실 감각도 없었다"

“이번엔 정말 국회의원이 되고 싶었다.” 당 원내대표와 4선 의원을 지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은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지 못한 걸 아쉬워했다. 천 전 장관은 지난해 4월...

안철수·김한길, 정의당과 한집 살림?

정치권의 관심은 7·30 재·보궐 선거 이후 야권의 향배로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이 권력 재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